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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식

180419 정자동 브라운슈가

오늘도 로하를 로하 아빠한테 맡기고 브런치를 먹으러 외출했다. 푸르러진 탄천 위에서.

임신했을 때부터 브런치를 먹고 싶었는데 브런치에 브 자도 모르는 로하 아빠 때문에 기회가 없었다. 내가 브런치 먹으러 가자고 그러면 무슨 브런치냐며 국밥이나 냉면을 먹으러 가기 일쑤였지...

오늘은 절친인 보람씨와 벼르고 벼렸던 그 브런치를 먹으러 정자동 브라운슈가에 왔다.

파마하고 여성스러워진 보람씨 ㅋㅋ

하우스 샐러드. 유자드레싱이었는데 좀 밋밋했다. 요즘 내 입맛에 맞는 샐러드가 왜 이렇게 없을까 ㅠㅠ

보람이가 주문한 칠리치즈오믈렛.

내가 주문한 데일리킹스 브런치. 딱 내가 원했던 브런치다! 핫케잌 만난 거~